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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홀로 걷는 즐거움/법상스님 [ 숲길을 홀로 걷는 즐거움] 걷는 일에는 다섯가지 이덕이 있다 다섯가지란 무엇인가 첫째는 능히 달릴수 있는 힘이 생기고 둘째는 몸에 활력이 생기며 셋째는 졸음을 쫒아 깨어있을수 있음이요 넷째는 선정의 마음을 얻기쉬움이라 [칠처삼관경] 걷는 것처럼 좋은 운동도 드물다 우리의 두발로 우뚝 .. 2010. 1. 24.
無風雪 이상한 소릴한다 하실지 모르지만 참 서롭다 어느동넨 눈이 많이 와서 힘들다하고 바람이 불어 춥다하고 울 동네는 이렇다우 산 자락에 핀 꽃이 헤헤 웃자나 흰눈아 펑펑 솓아져라 바람아 탱탱 불어라 지나간 무서리에 겨울을 담아 한폭의 수체화는 미완성인걸 윗 동네처럼 우리도 눈을 치우면서 짜.. 2010. 1. 17.
虎死溜皮 人死留名 범虎 죽을死 남길留 가죽皮 사람人 죽을死 남길留 이름名 出典===<<오대사(五代史)>> 文意===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 解義===사람에게는 재물보다도 명예가 소중함을 비유한 것, 唐나라가 멸망한 뒤 五代가 교체되던 시기의 梁(양)나라에 왕언장(王彦章)이라는 .. 2010. 1. 9.
口禍之門 입口 재앙禍 의之 문門 出典===<<설시(舌詩)>> 文意===입은 재앙의 문 解義===입은 재앙을 불러 들이는 문이란 뜻, 풍도(馮道)는 당(唐)나라 말기에 태여났다,당나라 멸망후에 진(晉).한(韓)등으로 이어지는 여러 나라에 벼슬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풍도가 쓴 설시 (舌詩) 입은 곧 재앙의 문이요 .. 2010.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