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081 봄 까치꽃과 인디언 기도문 밤과 낮을 쉬지 않고 향해하는 어머니 지구에게 다른 밭에는 없는 온갖 거름을 지닌 부드러움을 지닌 흙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 마음도 그렇게 되게 하소서, 해를 향하고 서서 빛을 변화 시키는 잎사귀들과 머리카락처럼 섬세한 뿌리를 지닌 식물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들은 비바람 속에 묵.. 2010. 3. 28. 홍 매화 생각이 나서 밭으로 향했습니다, 홍매화 청매화 줄줄이 엮어서 향기 속에 님을 그려 보옵니다, 살갑게 다가 선 봄날에 아기자기 피여 오른 홍 매화에서 님의 모습 그리며 눈물 지우옵니다, 두 팔 벌려 님의 따스한 품 속처럼 아~!! 사랑하는 님이시여! 사랑하는 님이시여! 희미해 져 버린 모습들이 아련.. 2010. 3. 28. 남해 앞바다 아무리 연향이 디카가 얄궂다지만 디카 앞에선 큰 바다도 꼼짝 못해요~ 촬칵!! 고기가 왔다리 갔다리하믄서 낚시바늘을 모를리가 없죠,,미물의 고기라구 제 죽을짓 하나요~치!! 낚시터에서 쪼메만 오르다보믄 요런 나무가 있어요, 다정도 해요,해풍에 꼭 손잡구서.......... 저 편에 보이는 섬이 보물섬이.. 2010. 3. 26. 비오는 날의 목련화 2010. 3. 25. 이전 1 ··· 669 670 671 672 673 674 675 ··· 7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