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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by 慧明花 2024. 11. 1.

옆지기 수저 들고는 바깥출입 향했고, 두 아들의 아침문안에 상큼한 11월의 새 아침을 맞이하면서

비가 온답시고 온돌방에 그냥 있을 순 없지, 나는 비가 와도 운동은 한다. 늙지 말고 죽지도 말고 늘

여여하게 사는 게 나의 목표, 꽃도 보구 새도 보구 알알이 떨어지는 빗방울도 사랑스러운 날이다. 

요놈 잡히기만 해봐라, 예리한 두 눈 렌즈 속에...ㅎ

↑너 이름이 한참이나 생각이 안 났던 달개비풀, 어느 블 지인님은 닭장이 풀이라 적어놨다.

↓아래 거미도 일찌기 먹잇감을 노려본다. 어디 걸리기만 해 봐라, 가만 냅두나,ㅎㅎ

기는 넘 위에 나는 넘 있으렷다. 훨훨 날으니 세상이 내 발아래로다. ㅎ 헝, 나쁜 새! 

아침식사 준비 중! ↓ 밥상 차려지기까지는 모두들 조용히해야 혀!  慧明花님두 가까이 오지 마요.

경상대 앞 볼래로길에 서서 연주하는 이 애들! 참 한심스럽다. 비는 오고 사람은 없는데 모하누?

나랑 똑같아, 추적추적 가을비는 내리고  산책길을 다녀오니 이웃동 언니 따르릉~ " 아우님!

울 형제들 목포 여행 잘 다녀왔어, 목포 유명한 쫀드기 사 왔어 줄게, " 하신다. 호박도 호박잎도 

알밤도 함께 너무너무 고마운데, 난 무엇으로 보답을 해 드려야 할까? ^^* (11/01)  

제목을 바꾸다~비가온다고 밥을 굶냐?에서 ☞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맞을듯 하다.나, 징말 똑똑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