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야! 오후 뭐하누?
뭐 별 할일이 없어, 그럼 우리 예쁜 단풍 보려 동네 한바퀴 할까? 응~ 그럴까!!
노오란 은행잎들이 자욱하게 자리를 깔고, 나무가지엔 아직도 건강하게 살아 바람에 나부끼는 예쁜 단풍잎새들
한치도 어긋남이 없는 자연의 공평함이 우리들의 발 걸음을 멈추게 한다.
하늘에 태양이 어느곳 마다않고 골고루 비추주질 않더냐
하늘에 달님이 어둔곳 밝혀주며 미운 곳을 가려 빼 놓더냐
간혹, 지나가는 바람결이 굳센마음 흔들지라도 차 한잔 마시고 하늘한번 쳐다보면 평온함이 금새 자리하는 것을..
자야? 응!
이렇게 예쁜 단풍을 다음주말이면 볼 수가 있을까, 아마두 아닐것 같궁 ,우리들의 발걸음 참 잘한것 같아, 자야? 응! 오늘의 행복치수는? 물론 100% 달성, ㅎㅎ 20221113 / 자연이 준 큰 선물 앞에서 자야랑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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