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
염주 그러믄요, 모감주나무를 많이 생각하게 하는데요
우리나라 토종 염주알은 여기보시는 것처럼 이게 염주알을 꿰어 쓰던 최초의 염주식물입니다.
요즘엔 여러가지 제품들이 많이 생산되어 형형색색 예쁜걸 보게 되는데요, 그 옛날엔 스님들이나 불자님들께서 목에 걸고 다닌 108염주, 108염주의 담긴 뜻은 108번뇌를 씻고져 매일기도하는 길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테죠.
자! 오늘은 염주랑 율무랑 비교 들어갑니다. 충분하지 못한 내용이지만 이해바랄께요. ^^*
율무와 염주의 모습이 엇비슷해서 늘 햇갈려왔는데요, 오늘 탄탄하게 잘 파악해서 알았다는 말씀!
위 염주는 크기가 율무보다 크며 가운데 심이 있는 것 빼면 구멍이 뚫려 실을꿰어 염주 만들기에 안성맞춤인데 반대로
율무는 크기가 작고 둥글지가 않으며 한쪽면으론 조금 반반한 면이 있다. 가운데 구멍도 없다. 염주의 모양은 공처럼 둥글고 사진처럼 꽃이 피고난 뒤 열매가 하나하나 염주알 꿰듯 달려서 큰다, 반면 율무는 꽃꽂이를 해 놓은것 마냥 한 곳에
소복하게 꽃이피고 열매가 맺는다. 염주와 율무 식별하기 어려운 식물들, 이런 모습도 인연이 되어야 배울 수 있다는 진실, 율무의 키는 1.5m~2m 염주키보다 작다. 염주는 약 3m나 된다.
잠시 동료에게 빌린 108염주!
염주 나무에 걸어놓고 한컷! 국산 토종염주는 단년생으로 봄에 씨앗뿌려 가을에 열매를 따는데, 키는 약 3미터 가량 높았으며, 염주는 스님들께서 108개 실을꿰어 목에 걸어시고 다녀셨는데, 한 철은 이 산에서, 또 한 철은 저 산에서 수행을 하시다가 바위밑에서 입적 하시기도 하고, 나무 밑에서도 입적을 하신 후, 그 자리에서 염주가 싹이 나는데, 같이 수행하시던 도반님들은 " 아! 그 스님이 여기서 열반에 드셨구나 " 아셨다해요. 여러해를 목에다 걸고 스님의 길을 함께한 108염주, 염주식물과 율무식물을 잘 구분한 오늘이 참 행복한 날! ↓↓ 아래사진들은 율무, 20210916 / 염주와 율무 분별을 정확하게 알았음~빵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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