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 있으면 마음껏 골라라.
그런데 이 책 어떻니?" 논어에 나오는 글을 아이들이 보게 좋겠금 잘 나와있길래 말했드니." 할머니 이책 있어요, 저책두 있구요" "응 그래 잘 봤니?" "대충요"한다
논어중 나오는 글귀 한 줄 올려봅니다. 오늘도 慧明花의 休日은,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먼훗날의 푸른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2019~07~07~ㅇㅇ문고에서 ^^*
덕(德)이 있는 사람
德이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그 사람에게는 반드시 이웃과 벗이 있기 때문이다.
德不孤라 必有隣이니라
(덕불고라 필유린이니라)
부끄러워할 일
선비가 도(道)에 뜻을 두면서,
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러워 한다면
그 선비와 더불어 도를 논할 수 없다.
士志於道하되 而恥惡衣惡食者는
(사지어도하되 이치악의악식자는
未足與議也니라.
(미족여의야니라)
스승의 자격
옛 것을 익히고 새것을 아는 사람은
능히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
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니라
(온고이지신이면 가이위사의니라)
지혜로운 사람
마을에 인(仁)의 덕을 갖춘 사람이 살면
그 이웃 사람 마음도 아름다워지니,
어질고 무던한 사람이 사는 것을 택해
그 이웃에 살지 않으면 지혜로운 사람이라말 할 수 없다.
里仁이 爲美하니 擇不處仁焉得知리오
(이인이 위미하니 택불처인언득지리오)
세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세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그 가운데 반드시 스승이 있으니,
착한 사람에게는 그 선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에게는 그 악함을 보고
내 잘못을 고쳐야 한다.
三人行에 必有我師焉이니
(삼인행에 필유아사언이니
擇其善者而從之요 其不善者而改之니라
택기선자이종지요 기불선자이기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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